3. STREET CULTURE : 픽시, 힙합, 그리고 스트릿
픽시는 단순한 자전거가 아니다.
오직 자신의 감각으로 제어하는 이동 수단이자, 거리 위의 철학.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자유의 상징.
힙합도 마찬가지다.
거친 비트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MC들처럼,
픽시 라이더들은 도시를 캔버스로 삼아 자신의 흔적을 그려낸다.
그리고 스트릿 컬처.
우리는 단순한 패션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거리 위의 문화를 입는다.
그래피티, 스케이트보드, 블록 파티. 우리가 속한 세상의 모든 요소가 Skidrow에 녹아 있다.